장교 임관을 포기하고 사관학교를 자퇴한 생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육사는 4년 전보다 무려 7배가 늘었는데 군 초급 간부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장교로 임관한 육군사관학교 81기 자퇴생은 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입학 모집 정원 330명의 23%가 중도 퇴교를 선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직전 기수인 80기보다 두 배 이상 많고 11명에 불과했던 4년 선배 77기와 비교하면 7배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3사관학교나, 공군사관학교 자퇴생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사관학교에 붙고도 장교 임관을 포기하는 이유론 업무와 책임에 비해 열악한 처우가 첫손에 꼽힙니다. <br /> <br />병사 월급이 150만 원까지 가파르게 오르는 사이 장교 초봉은 올해 처음 2백만 원을 간신히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수 /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(18일) : 병사들과 월급이 비슷함에 따라서 (초급 간부) 전역자가 대폭 지금 증가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보훈부에서 주고 있는 전직지원금이 부족해서 전환해서 줄 정도로…] <br /> <br />12·3 비상계엄 이후 군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나빠진 것도 장교 임관 의지를 꺾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올해 상반기 정년이 남았는데도 군복을 벗은 희망 전역 간부는 2천8백여 명, 창군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내년 초급 간부 기본급을 6.6%, 올해 인상률만큼 거듭 올리고 수당도 확대한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안규백 / 국방부 장관 (18일) : 군인 보수를 중견기업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해 군의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복무여건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떠나고 싶지 않은 군을 만들기 위한 파격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송보현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212256357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