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흘 전 대만에서 발생한 흉기난동, 당시 범인의 잔혹한 행적이 담긴 영상들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. <br><br>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 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하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시민들을 위협합니다. <br> <br>연막탄까지 터트리며 일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자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합니다. <br> <br>약 1시간 뒤 지상으로 나간 범인은 인파 속으로 돌진해 흉기를 휘두릅니다. <br> <br>그런데 당시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듯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. <br> <br>근처에 있던 한 일본인이 카메라를 내려놓고 달려가 지혈을 시도합니다. <br> <br>[현장에 있던 일본인] <br>"제 손 보세요. 피가 묻어 있습니다. 지혈해보려 했는데 피가 멈추질 않았습니다." <br> <br>범행 후 경찰에게 포위당한 범인은 다른 백화점 옥상까지 걸어 올라간 뒤 문을 열고 뛰어내립니다. <br> <br>경찰이 뒤따라 왔지만 범인이 떨어진 뒤였습니다.<br><br>사흘 전 범인을 포함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만 흉기 난동 사건의 당시 영상들이 새로 공개된 겁니다. <br><br>사건이 발생한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번화가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.<br> <br>대만 경찰은 범인이 장원이라는 이름의 스물일곱 살 청년이라고 신상을 공개했는데, 장 씨의 불 탄 노트북에서 1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대만 현지에서는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당국은 주변 지역의 경찰 인력을 대폭 늘려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