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건희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청탁과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'건진 법사' 전성배 씨의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씨는 반성, 또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특검은 건진 법사 전성배 씨의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,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특검이 확보한 샤넬 가방 등은 몰수하고 2억8,070만여 원의 추징금도 부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고위 정치인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권력에 기생하고, 사익을 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알선이 실현되며 국정농단이 현실화됐고, 매관매직 수단으로 정당 공천을 하면서 대의민주주의 정신도 훼손됐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뒤늦게나마 반성하며 사실관계는 인정했고, 재판 도중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제출하며 협조한 점은 인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변호인들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건넨 금품은 영부인에게 잘 보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거나 손해 입을 염려가 없다 정도의 막연한 기대감에서 준 '보험성 선물'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도의원 공천 청탁 대가로 받은 돈은 정치자금이 아니므로 정치자금법 위반도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발언할 기회를 얻은 전 씨는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사회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반성한다며,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 씨 선고 기일은 내년 2월 11일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231801597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