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자회사가 퇴직금 규정을 불리하게 바꾼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, <br> <br>상설특검이 오늘 쿠팡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서울 강남에 있는 이른바 '비밀 사무실'도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송진섭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 <br>상설특검 수사관이 문 앞에 붙은 봉인 스티커를 뜯고 사무실로 진입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들어가겠습니다." <br> <br>이곳은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9층 사무실. <br> <br>쿠팡 간판 등은 보이지 않지만 쿠팡의 대관인력 등이 사용하는 이른바 '비밀 사무실'로 알려진 곳인데, 상설 특검팀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쿠팡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은 오늘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특검 수사팀은 퇴직금 지급 규정을 직원들에게 불리하게 변경해 미지급한 혐의를 받는,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본사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> <br>특검은 오늘 압수수색에서 쿠팡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고용노동부가 퇴직금 미지급 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는데, 인천지검 부천지청의 불기소 처분 과정에서 윗선 외압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[문지석 / 당시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(지난 10월)] <br>"엄희준 청장이 그렇게 (압수수색 영장을) 빼라고 지시했다는 것을 명백히 들었습니다." <br><br>상설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쿠팡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송진섭 기자 husba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