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천공항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주차대행 서비스, 발렛파킹 개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‘프리미엄 서비스’라는 명목으로 요금을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린다는 내용이었는데요. <br> <br>대통령실에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라는 지시가 나온지 몇시간 만에 전격 보류된 겁니다. <br> <br>시민들 생각은 어떤지 조현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인천공항 주차대행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용객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> <br>출발할 때 접수와 도착 뒤 차량 인도가 모두 이곳에서 이뤄집니다. <br> <br>단기주차장 4700면 가운데 40%가 대행서비스를 받는 차량들이 이용 중입니다. <br> <br>[김범주 / 서울 동대문구] <br>"한 몇십 분을 뺑뺑이 돌아야 한자리 겨우 남나 싶기도 하고 일반적인 사람들 편의를 위해서라도 발렛 구역을 이동하는 게 훨씬 더 나을 것 같아요." <br> <br>인천공항공사는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인다며 다음 달 1일부터 대행서비스 주차면을 일반 차량들이 이용하도록 개편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이럴 경우 주차장 만차기준인 혼잡도는 평소 109%에서 70%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이런 개편과 함께 요금을 올리기로 한 겁니다. <br> <br>신설되는 프리미엄서비스는 짐 운반 등이 추가되지만 기존대로 단기주차장에서 접수, 인도하고 4~5km 떨어진 장기주차장에 주차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요금은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2배 인상하는 겁니다. <br> <br>[한길례 / 경기 용인시] <br>"(주차대행) 하는 이유가 가격도 저렴한데 가깝게 연결되니까 지금 이용을 하고 있거든요. (바뀌면) 사설업체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요." <br> <br>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명분엔 공감하지만 요금인상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필요했다는 게 시민들의 의견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최준호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