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 크리스마스 앞두고 퇴근 길에 예쁜 케잌 하나 사갈까 생각하신 분들 계실텐데요. <br> <br>인기 있는 케잌의 경우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2배, 3배, 웃돈까지 얹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그런데 먹는 케익을 중고거래해도 괜찮을까요?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크리스마스를 맞아 빵집은 케이크를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냉장보관 꼭 해주세요. <감사합니다.>" <br> <br>[박찬규 / 서울 용산구] <br>"루돌프 모양 케이크를 샀습니다.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판매하는 케이크라서 오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." <br> <br>[오채은 / 서울 마포구] <br>"아기가 워낙 케이크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같은 날은 아무리 비싸도 (사요)." <br> <br>대전의 한 유명 빵집 케이크를 사려고 이렇게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새벽 6시가 넘은 시각, 수백 명이 줄을 서고 계시네요." <br> <br>"○○○ DCC 오픈런 후기. 약 3시간!" <br><br>[이고은 / 유명 빵집 케이크 구매자] <br>"새벽 6시에 제 앞에만 500명, 뒤에도 한 500명 정도. 저도 대리 구매를 당근(중고거래 앱)에서 할까 되게 고민했던 게, 줄을 너무 오래 서니까." <br> <br>중고거래 사이트에 케이크를 판다는 글까지 등장했습니다.<br><br>정가 4만 원 중반인 케이크가 기본 10만 원, 많게는 15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이마저도 오전에 이미 다 팔렸답니다. <br><br>일부 빵집에선 제품 변질을 우려해 케이크 중고거래를 금지한다는 공지까지 내놓는 등, 케이크가 그야말로 귀한 몸이 된 크리스마스 풍경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홍웅택 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