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성탄절인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습니까? <br> <br>레오 14세 교황은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기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는데요. <br> <br>세계 곳곳의 성탄절 풍경은 어땠을까요. <br><br>정다은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성탄절 전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. <br> <br>[레오 14세 / 교황] <br>"우리는 온 인류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오늘 우리를 위해 나신 하느님의 아드님께 보여 드립니다." <br> <br>가난과 소외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교황은 "성탄절 하루라도 온 세상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"면서 전세계 분쟁 종식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오랜 전통에 따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'산타 추적' 활동에 참여했습니다. <br> <br>산타의 위치를 문의하는 아이들의 전화에 응답하는 건데, 왜 산타를 추적하냐는 아이의 물음에 불법이민자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'나쁜 산타'가 우리나라로 들어오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있는 거예요." <br> <br>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다섯살 어린이에게는 "우리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압승해서 그곳을 아주 좋아한다"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세계 곳곳에선 각종 성탄 기념 행사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에선 가자지구 휴전으로 2년 만에 성탄절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[유세프 쿠리 / 이스라엘 주민] <br>"작년에도 이곳에 왔었는데 그때 분위기는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. 하지만 오늘은 기쁨으로 가득합니다." <br> <br>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선 썰매 대신 곤돌라를 탄 산타 무리가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브라질 아마존에도 배를 탄 산타가 나타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고, 과타말라에선 산타 옷을 입은 소방관이 70m 높이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와 아이들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