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포 애기봉에 성탄절을 맞아 11년 만에 철탑트리가 다시 설치됐습니다.<br><br>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의 애기봉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<br>"3, 2, 1! 눌러주세요."<br><br>카운트다운과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자 형형색색의 트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<br><br>800미터 애기봉 생태탐방로를 따라 거대한 트리가 아름다운 빛을 북녁 하늘까지 보냅니다.<br><br>올해는 지난 2014년 철거됐던 철탑트리도 11년만에 부활했습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"2014년 멈췄다가 역사가 다시 시작되는 순간입니다."<br><br>북한이 대북선전물이라며 포격 위협까지 했던 철탑트리는 노후화를 이유로 철거됐습니다.<br><br>크기는 4분의 1로 작아졌지만 남북평화 희망의 메시지는 다시 살아났습니다.<br><br>영상과 레이저를 활용한 미디어트리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.<br><br>[김병수 / 김포시장]<br>"애기봉하면 가장 유명한 게 트리입니다. 그래서 미래의 트리를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."<br><br>애기봉 트리 점등행사를 찾은 시민들은 스노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겼습니다.<br><br>애기봉은 올해 누적 방문객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계절마다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최준호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