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석 쿠팡 의장의 친동생 김유석 부사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김 부사장의 경영 사실을 숨겨서 형인 김범석 의장이 총수 지정을 피한 것 아니냐, 원점부터 다시 살펴보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<br>배정현 기자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민주당이 김범석 쿠팡 의장의 출석을 압박하기 위해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[민병덕 / 더불어민주당 의원(그제)] <br>"본인의 친동생이 부사장으로 있기 때문에 그 친동생하고 가장 많은 소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" <br> <br>김 부사장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쿠팡에 재직 중입니다. <br> <br>현재는 쿠팡의 계열사인 배송캠프 시스템 구축 엔지니어링 관리를 총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미국 증권거래소에 공시된 자료를 보면 지난 2년간 매년 6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아 왔습니다. <br><br>지난해에는 24억 원 상당의 쿠팡Inc 주식도 받았지만 그간 정부는 김 씨에 대해 "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"고 판단했습니다.<br> <br>[한기정 / 당시 공정거래위원장 (지난해 5월)] <br>"(동생은) 이사회 참여나 투자 활동, 임원 선임 등 경영 참여 사실은 없는 것으로 소명을 받았습니다." <br> <br>김범석 의장이 총수 지정에서 제외된 이유기도 합니다. <br> <br>현재 규정상 친족이 계열사에 재직하는 경우, 쿠팡에 직접 경영을 관여하지 않는다면 예외 조건이 됩니다.<br> <br>공정위 관계자는 총수 지정 검토 당시, 김 부사장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다는 확인서를 직접 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도 "그간 주시하고 있던 부분이었고 이번 사태로 내년 1월부터 총수지정 여부를 좀 더 면밀하게 살펴 볼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여당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연석 청문회의 증인 명단에 김 부사장을 포함시켰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형새봄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