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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행할 임신부 구해요”…‘프리패스’ 악용 논란

2025-12-27 7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빵지순례'란 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 대전 지역을 대표하는 유명 빵집이 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대기 시간이 워낙 길다보니 임신부들은 기다리지 않고 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 프리패스 제도를 운영하고 있는데, 이걸 악용하는 사례가 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례금을 주고받으면서 임신부 프리패스를 돈벌이로 쓰는 겁니다. <br> <br>선의를 이렇게 악용해도 되는 겁니까?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길게 늘어선 줄, 끝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대전의 유명 빵집 앞이 케이크 구매 고객으로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연말 특수에 케이크 구매 대기 시간은 5~6시간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> <br>이렇다 보니 임신부 고객에 한해선 줄을 안 서도 되는 '프리패스'를 도입했는데 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해 악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<br> <br>중고 거래 게시판에는 계산 줄에 동행할 임신부를 구한다는 글부터, 케이크 구매를 동행해줄 테니 2만 원을 달라는 임신부의 글까지 올라왔습니다.<br> <br>본사 측은 "신분증 대조와 산모수첩 검사까지 하는데도 악용한다", "현재로선 대책이 없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대전 ○○○ 빵집 관계자] <br>"너무 바쁜 철이라서, 기사 올라오는 거 보고 알았거든요. 원래 그런 뜻으로 한 건 아니었는데…내부적으로 얘긴 해봐야 될 것 같긴 해요." <br> <br>제도 취지에 맞게 시민의식부터 개선돼야 한단 지적이 나옵니다. <br> <br>[이상재 / 경기 수원시] <br>"성심당 케이크가 워낙 유명하기도 해서 사람들이 잘 구매하지도 못하는데 (임신부에게) 살짝 좀 특별한 권리인데 악용해서 이용하시는 분은 문제가 있다." <br> <br>[용선주 / 전남 순천시] <br>"좋은 의도로 하면 좋은데 그런 분들에 한해서 안 좋은 쪽으로 가니까."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추진엽 신현봉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:김지균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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