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가 내일 활동 종료를 앞둔 김건희 특검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당 대표 선거를 지원해주는 대가로 김건희 여사에 명품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<br> <br>특검은 조금 전 김 의원 부부를 동반 기소했습니다. <br> <br>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[이모 씨/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] <br>"<김건희 씨에게 고가 가방 왜 전달하셨습니까?> … <여전히 대가성 부인하십니까?> …" <br> <br>조사를 마친 특검은 김 의원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. <br> <br>이 씨는 지난 2023년 3월, 김건희 여사에게 260만 원 상당의 '로저비비에' 가방을 선물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당 대표로 남편인 김기현 의원이 당선된 직후였습니다. <br><br>특검은 앞서 압수수색을 통해 이 씨가 전달한 가방과 당 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한 감사 인사가 담긴 편지를 함께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김 의원은 그간 선물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부인해 왔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/국민의힘 의원(지난 22일)] <br>"<당 대표 선거 지원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이해하면 되는 걸까요?> 아닙니다. 그냥 예의로 드린 겁니다." <br> <br>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현역 의원을 기소한 건, 권성동 의원과 김선교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> <br>김 의원은 "특검이 실적용으로 증거도 없이 묻지마 기소를 했다"며 "편향된 기소는 결국 무죄로 판명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내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는 특검은 모레 민중기 특별검사가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