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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똑같은 상영은 끝"...내 취향에 맞춘 극장 관람 / YTN

2025-12-27 37 Dailymotion

극장에서 관객 반응에 따라 영화의 전개가 달라진다면 어떨까요. <br /> <br />침체한 극장가에서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간여행을 거쳐 현재에 도착한 버추얼 가수 '문보나'의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. <br /> <br />햇살 아래 눈부시던 너의 모습들이 머릿속에 자꾸 떠올라 난 한참 동안 멍해 기존 버추얼 아이돌 작품이 공연을 '보여주는' 데 그쳤다면, 이 작품은 관객과 반응을 '주고받는'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AI 기술을 접목해 관객 반응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인터랙티브 시네마 라이브 쇼케이스 : 포즈 좀 바꿔볼까요? 쩍 벌린 하트는 너무 한데…. 좋아요! 상체 위주로. 오른쪽도 좀 봐주시죠. 좋습니다.] <br /> <br />팬덤 기반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스릴러 영화 등 장르물에도 이 기술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"엄마 집에 있니?" <br /> <br />"문을 열어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." <br /> <br />"이전에 없던 이벤트라 정신 상태에 큰 혼란이 올 수도 있어요." <br /> <br />"그래도 가볼까요?" <br /> <br />현재는 음성으로 선택을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지만, 관객의 표정 등 비언어 신호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영화 속 캐릭터와 소통하고 결말을 선택하는 능동적인 관람 경험을 추구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채수응 / 감독·아리아스튜디오 대표 : (작품을 보며) 생각하는 걸 발화해보고, 실제 발화한 것을 시각적으로 (작품 속에서) 보고, 또 다른 사람들이 이걸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보면서 체험을 하고, 이런 '사회적 체험'까지…] <br /> <br />■영화 '극장의 시간들' "극장에 가는 것은 감옥에 갇힌 것처럼 답답해서 싫다고 했다. <br /> <br />그랬던 녀석이 극장에 오기 시작했다. <br /> <br />그것도 예술 영화를 보러"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영화관, 씨네큐브. <br /> <br />개관 25주년을 맞아 이 공간의 의미를 영화로 풀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충무로를 이끌어 갈 이종필·윤가은·장건재 감독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함께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종 필 / 영화 '극장의 시간들' 감독 :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과 별개로 취지가 되게 영광스러웠고 너무 좋아하는 극장이고…] <br /> <br />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 때마다 찾는 곳으로도 알려진 예술영화관. <br /> <br />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이곳에서 보면 느낌이 다르다는 관객들의 애정에, 광화문·정동과 맞닿은 입지까지 더해져 이 자리를 지켜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2280202178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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