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KT도 문제입니다. <br> <br>무단 소액결제 사고가 벌어졌었죠. <br> <br>정부가 도청 위험에도 노출돼있었다면서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. <br><br>KT는 조만간 보상안과 혁신방안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. <br><br>김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KT의 초소형 기지국, '펨토셀'. <br> <br>중국 국적 교포 2명이 불법 펨토셀을 만들어 KT 내부망에 접속하면서 지난 9월, 서울 곳곳에선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4개월 만인 오늘, 민관합동조사단은 "KT의 과실이 명백하다"며 전체 이용자의 위약금 면제 대상이라고 결론 냈습니다. <br><br>[류제명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] <br>"이번 침해사고는 KT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KT 이용약관 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…." <br> <br>이 해킹으로 휴대전화 속 문자메시지나 음성통화 내용의 탈취, 즉 '도청' 위험에 노출됐던 것도 확인됐습니다.<br> <br>KT 전체 서버를 점검해보니 94대 서버에서 103개 종의 악성코드 감염도 드러났습니다. <br><br>KT는 공식입장을 내고 "결과 발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, 보상, 혁신방안을 조속히 발표할 예정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위약금 면제 범위에 대해선 KT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. <br> <br>정부는 LG 유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정보 유출이 있었다는 건 확인했지만, 주요 서버가 폐기되는 등 은폐 시도가 있어 조사가 불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허민영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