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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년 넘게 준비·도청까지 가능"...개인정보 유출 경로는 깜깜이 / YTN

2025-12-29 9 Dailymotion

'KT 무단 소액결제' 사건 조사는 일단락됐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들은 무려 1년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고 도청까지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, 핵심인 피해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경로는 물론 주범의 행방도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KT 무단결제 사태와 관련한 조사가 마무리되면서, 사태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들은 최초 피해가 발생하기 1년 전인 지난해 4월 범행을 시도했는데, 장비 문제로 실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수 /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: 8일간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운영하였으나 장비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영을 종료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범행에 쓰인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, 이른바 '펨토셀'은 지난 2019년 경기북부 지역의 군부대에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막사 이전 과정에서 유실된 것을 범인들이 손에 넣은 건데,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KT 망에 접속하고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문자, 통화까지 몰래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KT 모든 이용자가 도청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[류제명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: 이용자가 송·수신하는 평문의 문자, 음성통화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이용자가 노출된 것이며, 실제 일부 지역에서 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3개월에 걸친 합동조사에서도 가입자의 주민등록정보 등 소액결제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추가 범죄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, 미완의 조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류제명 /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: 개인정보가 그 DB를 통해서 유출된 흔적은 없다는 것이 저희들 판단입니다. 이 부분은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보다 더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….]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까지 불법 기지국 운영자를 비롯해 5명을 구속하는 등 총 13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범행을 주도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쥔 중국인 윗선과 해킹에 쓰인 노트북의 행방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지만, 중국에 거점을 둔 만큼 신병 확보에는 난관이 따를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292336179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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