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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, 미 보고서에 "정부 지시"·배경훈 "아니다"...'셀프 조사' 진실은? / YTN

2025-12-30 0 Dailymotion

성탄절에 쿠팡이 기습적으로 발표한 '셀프 조사'를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정부 지시'에 따랐다는 쿠팡의 주장과 정부의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막상 쿠팡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은 5천 원에 불과한 구매이용권을 두고 마케팅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, 쿠팡 대표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자화자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팡이 청문회 직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, SEC에 제출한 보고서 중 새롭게 공개된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성탄절에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와 보상안 등 최근 공지한 내용을 요약해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가 한국 정부의 직접적인 지시(express direction of government)에 따라 진행됐다고 명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배경훈 과기부총리는 쿠팡에 조사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배경훈 /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: 범정부 TF에서는 쿠팡에 자체조사를 지시하거나 개입한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쿠팡 측은 '셀프 조사'가 아니며 국정원의 지시이자 명령에 따른 것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해롤드 로저스 / 쿠팡 대표 : 그 기관(국가정보원)은 저희가 협력을 해야 된다고 말을 했고 한국 법에 따라서 사실 사업적 요청은 구속력이 있고 그래서 저희는 이 기관의 지시를 따라야 된다라고 이해를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정부는 국정원이 일부 협조한 사실은 인정하지만, 증거물 반입을 도운 수준일 뿐이고 조사를 지시할 권한은 국정원이 아닌 TF에 있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배경훈 /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: 증거물들이 훼손되면 안 되고 또 분실될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 국정원이 그 부분을 도왔던 겁니다.] <br /> <br />배 부총리는 또 유출 용의자가 쿠팡 서버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내려받았고 3천3백만 건 넘게 유출됐다고 다시금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쿠팡이 확보한 노트북에서 확인된 3천 건만을 유출 정보로 한정해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금융정보 또는 2차 유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되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쿠팡의 보상안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상금을 현금이 아닌 이용권 형태로 쪼개 지급하면서 결국 추가 결제를 유도하는 마케팅성 보상이란 비판이 쏟아졌지만, 쿠팡은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2301855200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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