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고생들의 빈차털이, 심심찮게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><br>이번엔 인천에서 강남까지 원정까지 나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<br><br>홍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입로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는 남성 3명.<br><br>주차돼 있는 차량들을 살펴보며 지하 1층과 2층을 바삐 오갑니다.<br><br>순간 무슨 소리를 들은 듯 잠시 멈춰 얼어붙더니, 이내 다시 차량들 사이를 기웃거리며 돌아다닙니다.<br><br>결국 "수상한 남자 3명이 차량 문을 열어보고 다닌다"는 신고가 접수됐고, 경찰이 출동했습니다.<br><br>남성들을 차례로 붙잡아 서로 소통 못하게 분리조치하고, 옷과 신발까지 샅샅이 훑으며 몸 수색을 합니다. <br><br>[목격자]<br>"경찰이 지하(주차장) 좀 열어달라고 그러더라고. 그 사람들 그 경찰하고 있더라고."<br><br>붙잡힌 3명은 모두 10대 중고생들.<br><br>사이드미러가 안접힌 차량은 문이 열린 걸 알고 지갑 등 금품을 훔쳤습니다. <br><br>수사 결과 거주지인 인천 쪽에서 차량을 털어오다가, 더 큰 돈을 벌려고 서울 강남 일대로 원정 범행을 왔다가 붙잡힌 걸로 조사됐습니다.<br><br>이들은 "돈이 필요했다"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하고, 드러나지 않은 범행이 더 있는 지 조사 중입니다.<br><br>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 박연수<br>영상편집: 박혜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