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러시아 정부가 북한에 새해 선물로 보낸 김여정 초상화입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이나, 리설주나 김주애도 아니고 러시아 정부는 왜 김여정 초상화를 보냈을까요? <br><br>김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에게 커다란 액자를 건넵니다. <br><br>액자를 받아든 신 대사는 감탄을 내뱉습니다. <br> <br>액자 속 초상화 주인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입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김 부부장이 자하로바 대변인에게 꽃병과 함께 신년인사를 보내자, 자하로바 대변인이 답례로 김 부부장의 초상화를 선물한 겁니다. <br><br>러시아는 주로 외국의 정상에게 초상화를 선물하는데, 김 부부장을 북한 정상의 일가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김 부부장의 초상화를 그린 러시아 화가는 지난 3월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초상화도 그렸습니다. <br><br>자하로바 대변인은 잦은 강경 발언으로 푸틴의 심복으로 꼽힙니다. <br> <br>[마리야 자하로바 /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(현지시각 11월 25일)] <br>"우리는 대만 문제가 중국 내정이라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김 부부장도 오빠인 김정은 대변자 역할을 하는 만큼, 북러 간 여성 연대가 구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