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물같이 침투하여 불같이 타격하고, 바람처럼 퇴출하라" <br> <br>해병대가 육군 해군 공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. <br> <br>오늘 국방부는 육군이 갖고 있던 해병대 작전통제권을 해병대에 돌려주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자세한 내용,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70여 명 장병들이 보트를 나눠 들고 바다를 향해 뛰어듭니다. <br><br>적군의 침투에 맞서 상륙기습훈련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그간 육군 지휘를 받아 온 해병대 병력들, 더 이상 육군 지휘를 받지 않게 됩니다. <br><br>국방부가 해병대가 독립적인 작전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계획을 내놨습니다. <br><br>1973년 해병대사령부 해체 이후 52년만입니다. <br> <br>[안규백 / 국방부 장관] <br>"해병대의 주요 부대인 해병대 1·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50년 만에 해병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현재 육군이 가진 해병대 작전통제권은 늦어도 2028년까지 해병대로 돌아옵니다.<br> <br>해병대 병력 규모는 2만 8천 명으로 육군 공군 해군에 비해 작지만, 준4군 체제로 독립성을 갖게 됩니다. <br> <br>국방부는 해병대 사령관 출신도 4성 장군으로 승진할 가능성을 열어놨고, 해병대 회관 시설엔 '해병대 호텔'이라는 이름을 붙여 해병대 상징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해병대 독립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입니다. <br> <br>[국방부 업무보고(지난 18일)] <br>"해병대 사령관이 있는데 해병대 소속된 사단을 해병대 사령관이 지휘하지 않고 육군이 지휘한다. 이상한거 같아요." <br> <br>해병대는 더욱 강한 군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><br>[주일석 / 해병대 사령관] <br>"해병대는 항상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께서 더 신뢰할 수 있는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…"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호영 <br>영상편집: 박형기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