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로 도심 곳곳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찾아온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은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기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병오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. <br /> <br />25년 동안 생명의 전화 상담을 이어오거나, 등굣길 학생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우리 시대 시민 영웅들이 타종식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편안함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33번 타종 뒤,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힘찬 ’붉은 말의 해’를 연상시키듯, 국민 록밴드 ’크라잉넛’이 무대 위를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전역에 한파가 찾아왔음에도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새해를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찬희·김호영 / 서울 녹번동 : 할머니가 작년에 아프셨는데 올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진학과 취업, 연애처럼 간절히 바라던 일들이 꼭 이루어지길 빌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다미·마민수·이재호 / 재수생 : 재수를 하면서 공군사관학교를 준비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. 하지만 끝내 이겨내고 78기를 쟁취하니 정말 좋았습니다. 제 친구들도 정시를 이겨내면서 좋은 대학에 가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1년 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대폭 축소됐던 타종 행사는 예년 분위기를 회복하면서 인파가 보신각 주변을 가득 메웠습니다. <br /> <br />큰 혼잡에 대비해 서울지하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하고 주변은 교통 통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광화문 광장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, 롯데월드타워 등에서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격변의 2025년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좋았던 일을 떠올리는 시간도 가져봅니다. <br /> <br />[김병건 / 서울 장위동 :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대형 미디어 전광판에 형형색색 불빛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승준 박진수 강영관 신홍 이규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이승민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010253015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