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개인정보 유출 이후, 쿠팡을 탈퇴하고 쉽지만 그래도 새벽배송 아쉬워서 못한다는 소비자들 많은데요. <br> <br>그런 소비자들을 겨냥해 경쟁사들이 퀵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쿠팡 독주체제에 균열이 생기면서 업계 지형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형마트 직원이 카트에 채소와 과일을 바쁘게 옮겨 담습니다. <br> <br>고객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문한 식품들입니다. <br> <br>오후 2시까지만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해 이용 고객이 늘었습니다. <br> <br>[신명근 / 쇼핑 플랫폼 담당자] <br>"지난 2주 동안 매출이 전월 대비해서 15% 정도 늘었고요." <br> <br>또다른 대형마트도 월 2900원의 구독료에 무제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, 한 배달앱에서는 하루 중 언제 주문하든 다음 날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대형마트 업계가 온라인 수요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면서 쿠팡의 일일 접속자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. <br> <br>그 틈새를 노리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 패션 플랫폼도 쿠팡을 겨냥한 듯한 온라인 이벤트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'그냥 드리는 혜택'이라며 네 분야에 걸쳐 총 5만 원의 쿠폰팩을 내놓았습니다. <br><br>'전례 없다'고 강조했던 쿠폰 보상안을 떠오르게 한 겁니다. <br> <br>시민들은 반색합니다. <br> <br>[김민경 / 서울 성동구] <br>"대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많아서, 쿠팡 없이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조금 더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." <br> <br>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수록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