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경찰이 이른바 ’쿠팡 TF’를 편성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는 쿠팡 경영진의 청문회 위증 혐의 관련 추가 고소장도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수사하던 경찰이 새해 첫날, 쿠팡 TF를 공식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형사기동대·금융범죄수사대·공공범죄수사대 등 모두 86명 규모로, 경무관인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 팀장을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총경급이 21명을 이끌던 이전 전담 수사팀과 비교하면 지도부가 한 단계 격상됐고, 규모도 4배 이상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 쿠팡에 대한 고소·고발이 잇따르자 모든 의혹을 동시에, 체계적으로 수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TF를 통해 수사팀 간에 원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는데, 경찰 수장이 엄정한 수사 의지를 내비친 지 하루 만에 TF가 공개 출범한 만큼 수사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유 재 성 / 경찰청장 직무대행 (지난달 31일 쿠팡 청문회) : (강제수사 즉각 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?) 경찰에서도 엄정히 수사토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고 장덕준 씨에 대한 쿠팡의 산재 은폐 의혹을 들여다보는 형사기동대는 오는 6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장덕준 씨 유족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는 청문회 위증 등 혐의로 경영진을 겨눈 추가 고소장도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쿠팡 경영진이 국회 청문회에서 대규모 정보 유출 사실을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"유출 정보 100% 회수"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은 우 / 변호사 : 전 국민이 지켜보는 생중계 청문회에서 3천 명밖에 저장하지 않았다는 궤변을 이틀 동안 늘어놓았습니다.] <br /> <br />개인정보 유출부터 과로사 은폐, 회계 조작, 블랙리스트 작성까지 쿠팡에 대한 갖가지 의혹이 불거진 상황. <br /> <br />추가 압수수색이나 김범석 쿠팡 Inc 의장에 대한 소환조사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구본은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경원 (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022039348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