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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 화재 참사 최소 80명 위독...샴페인 폭죽이 화근 / YTN

2026-01-02 23 Dailymotion

새해 첫날, 스위스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40여 명이 숨진 가운데 부상자 중에서도 최소한 80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참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수사당국은 일단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에서 천장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밀폐된 술집 지하의 천장을 타고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단 몇 초 만에 불은 실내 전체로 퍼졌고, 새해맞이 파티를 즐기던 젊은이 2백여 명이 좁은 탈출구로 몰리면서 끔찍한 참사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검찰은 샴페인 병에 꽂은 폭죽이 천장에 닿은 것을 발화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아트리스 피유 발레주 검찰총장 : 폭죽이 꽂힌 샴페인 병을 천장에 너무 가깝게 들었고, 거기서부터 불이 매우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2015년부터 술집을 운영해온 프랑스인 부부를 대상으로 천장 방음재와 비상 대피로가 안전기준을 충족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출입구가 한 곳에 불과하고 너무 좁았던 게 인명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리비에 뷔르니에 / 화재 보안 전문가 : 스위스에서는 200명 기준으로 비상탈출구 2개가 의무화됐는데 하나는 가로 90cm 이상, 하나는 120cm 이상이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술집의 안전불감증과 함께 당국의 허술한 관리 감독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 명이 넘는 부상자 가운데 최소한 80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자들은 스위스는 물론,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주변국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희생자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고, 자국 사상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외무장관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, 대부분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당국은 신원 파악에만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030552584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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