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력한 세밑 한파가 연초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 한 달 넘게 이른 결빙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(3일)부터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, 추위는 평년 수준으로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 뜰 무렵 어스름의 한강대교. <br /> <br />강 가운데까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겨울 첫 한강 결빙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6일 영하 11.8도까지 떨어졌던 ’냉동고 한파’에 이어,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력한 세밑 한파가 연초까지 사흘 넘게 이어지면서 한강 물길을 멈춰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최윤성 / 기상청 예보관 : 지난 12월 31일 밤 9시 서울의 한파특보가 발효된 이후 3∼4일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일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오늘 한강이 결빙됐는데요. 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강 결빙은 한강대교를 기준으로 기상청 관측 담당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공식 결빙 여부를 확인합니다. <br /> <br />평균적으로 1월 10일 관측되는데, 예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가 뒤늦게 한파가 찾아온 지난겨울에는 2월 9일에야 강물이 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겨울엔 평년보다 7일, 지난겨울보다 37일 빨랐습니다. <br /> <br />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강추위는 꺾인 가운데 이제부터 신경 써야 할 건 산불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동쪽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까지 건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상대습도가 20% 아래로 떨어진 강원도 강릉과 경북 울진 일대는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공상민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건조한 서풍류의 바람이 불면서 특히 동쪽을 중심으로 현재 특보도 나와 있는 상황이지만, 상대 습도가 매우 낮게 유지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.] <br /> <br />한강을 얼린 강추위는 잠시 물러가, 다음 주는 평년 수준의 겨울 추위 속에 제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디자인;권향화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601031705130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