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국 미국 중국 일본. <br> <br>동북아 정세가 새해부터 요동치는 가운데, 주한미군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.<br> <br>우리나라에 배치된 아파치 헬기 부대가 '비활성화' 됐다는 보고서가 나온 겁니다.<br> <br> 비활성화라는 표현이 심상치 않은데, 주한미군 감축의 신호탄은 아닌, 우려되는 상황에서 미국은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.<br> <br>워싱턴에서 최주현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사흘 전 미국 연방 의회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입니다. <br> <br>평택의 주한미군 기지, 캠프 험프리스가 등장합니다. <br><br>지난달 15일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5-17 공중기병대대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뜻하는 '비활성화' 조치가 이뤄졌단 기록입니다. <br><br>미 국방부가 2022년부터 2개 대대 규모로, 총 48대 아파치 헬기를 한국에 상시 주둔시켜 왔는데, 이 중 1개 대대, 절반을 철수시킨다는 내용입니다. <br><br>우리 육군이 보유한 아파치 헬기는 총 36대로 전해지는데, 3분의 2 규모입니다. <br> <br>미 육군 개혁의 일환으로, "숫자에 집착하지 않는다"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와 맞닿아 있습니다. <br><br>미 국방부 당국자는 채널A에 "보고서를 최종 확정 혹은 승인 내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"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행정부의 군 효율화가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와 규모 축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><br>우리 군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무인기 부대로 대체될 가능성을 시사하며, 오는 6일 직접 부대를 방문해 주한미군 측 입장을 듣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