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나도 모르는 사이, 온라인 쇼핑몰에서 내 신용카드로 수십만 원이 결제됐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. <br> <br>국내 유명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'무단결제'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보상 절차가 이뤄졌지만, 피해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김승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달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> <br>카페 상품권 20만 원어치가 사용자도 모른 채 G마켓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됐다는 피해 내용이 적혔습니다. <br> <br>상품권 20만 원 중 10만 원이 이미 카페에서 사용됐다는 내용도 언급됐습니다. <br> <br>피해가 발생한 건 지난해 11월. <br> <br>G마켓 간편 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통해서였습니다. <br> <br>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프랜차이즈 카페 상품권 등이 결제됐습니다. <br> <br>G마켓 내부조사로 파악된 피해자는 총 73명이었습니다. <br><br>G마켓 관계자는 "피해액 전액을 지급했다"며 "긴급 조사 결과 해킹이나 내부 유출이 아닌 도용에 의한 사건으로 추정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보상이 이뤄졌지만, 피해자 45명이 신고에 나서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파악된 개인별 피해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인데, 경찰에 신고된 총 피해액은 960만 원입니다. <br> <br>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, '컴퓨터 등 사용 사기'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