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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내 연기에 122명 대피…당시 영상 보니

2026-01-03 3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주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진에어 비행기에서 때아닌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. <br> <br>기내가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로 가득찬 건데요. <br> <br>승객들, 극도의 공포감을 느낀 것도 충격이지만, 무려 5시간을 기다린 끝에 대체 비행기편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허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비행기에 탄 승객들이 모두 일어서 있습니다. <br> <br>위쪽 짐칸은 열려있고 가방을 꺼내려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제주에서 포항경주공항으로 가려던 진에어 비행기에서 이륙 직전 연기가 발생한 겁니다. <br> <br>[이다원 / 비행기 탑승객] <br>"갑자기 연기가 가득하면서 사람들이 비명 지르면서 계속 '나가야 된다'고 소리를 질러서 봤더니 연기가 가득 차가지고…" <br> <br>승객과 승무원 122명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항공기 뒤편에 달린 보조동력장치가 과열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, 화재로도 이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대체 항공편이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은 공항 대합실에서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했습니다. <br> <br>당초 오후 4시 35분으로 안내됐던 대체 항공편은 한 시간이 더 지난 5시 38분이 돼서야 출발했습니다. <br> <br>결국 승객들은 저녁이 돼서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 <br> <br>[이지아 / 비행기 탑승객] <br>"고성이 오가고 항의를 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가 어떤 이유로 늦었고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안내가 계속해서 늦어서…" <br> <br>진에어 측은 대기가 길어지자 승객들에게 1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다른 지역에 있는 여유 항공기가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대체 항공편 확보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한익 오현석 <br>영상편집: 조아라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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