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진법사 수사과정에서 김건희 금품 청탁 정황 포착 <br />통일교, 김건희에 고가 목걸이…권성동에 1억 원 <br />민주당 금품 공여도 수사…여야 쪼개기 후원 정황 <br />통일교, 현안 청탁 목적…정치권 진출도 노린 듯<br /><br /> <br />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결과에 따라 통일교는 물론이고 정치권에도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일교가 정치권에 접근한 흔적은 건진법사 수사 과정에서 먼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 수사 결과 통일교는 건진법사를 통해 영부인 김건희 씨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목걸이와 가방을, 친윤 권성동 의원에게는 현금 1억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에 1억4천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사실이 특검에서 밝혀졌고, 교인들을 동원해 정당 지도부 구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로비는 특정 정당을 가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도 금품이 건너갔다는 진술이 나와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들여다보고 있는데, 이와 별개로 수사 착수 3주 만에 통일교 자금이 여야 의원 11명에게 불법 후원금으로 들어간 정황이 또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교가 정치권에 줄을 댄 이유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확인됩니다. <br /> <br />유엔사무국 설치 같은 통일교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건 물론이고, 정치권으로 진출하려는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통일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교인들을 동원하면서 비례대표 자리를 약속받은 것으로 특검은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정에서 공개된 통일교 고위 간부 회의록에는 의원 공천권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잡고, 대권 도전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언급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교 해산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하라고 직접 주문한 만큼, 수사 결과에 따른 파장도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040508323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