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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, '산재' 지우기 총력..."어차피 산재 안 될 거래요" / YTN

2026-01-03 80 Dailymotion

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최성낙 씨, ’심근경색’ 사망 <br />고 최성락 씨, 6개월 동안 17시∼02시 야간 근무 <br />"쿠팡, 어차피 산재 인정 안 될 거라며 합의 제안" <br />고 최성낙 씨 산재 인정에 쿠팡 ’취소 소송’ 제기<br /><br /> <br />지난 2021년 쿠팡에서 일하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고 최성낙 씨는 사망 3년여 만에 산재를 인정받았지만, 쿠팡은 6개월 만에 이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은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데요, YTN이 유가족을 직접 만나 심경을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팡 풀필먼트 용인2센터에서 상품분류와 적재 업무를 하던 56살 최성낙 씨는 지난 2021년 4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인은 심근경색,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조 업무를 한 지 6개월 만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현 / 최성낙 씨 장남 : 진짜 20대 친구들도 건강하잖아요. 그 친구들은 건강한데 그 친구들도 일하다가 도망가요. 그런 공정을 아버지가 일을 갖다 계속하셨던 거예요.] <br /> <br />유족은 열악한 근무환경이 원인이 됐다며 산업재해를 신청했는데, 쿠팡에서 돌아온 첫 반응은 합의금과 회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현 / 최성낙 씨 장남 : 화가 났던 것도 그거였어요. 쿠팡에서는 어차피 산재가 안 될 거다. 합의하자는 이야기를 했던 거예요.] <br /> <br />하지만 유족은 굴하지 않았고, 재심 끝에 근로복지공단은 재작년 11월 산재 인정 판정을 내렸는데, 그러자 쿠팡은 산재 취소 소송까지 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확보한 소장을 보면, 쿠팡은 최 씨가 숨지기 전 3일간의 기록을 봤을 때 평균적으로 하루 동안 들거나 나른 물품의 무게가 77kg으로, 업무가 과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산업 재해가 인정되면 회사가 강도 높은 근로감독을 받아 불리한 처지에 놓이고 보험료 부담이 커진다며 산재 취소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아버지와 함께 쿠팡 센터에서 일했던 두 아들 가운데 첫째는 아버지 사망 이후, 둘째는 쿠팡의 소송 사실을 알고 회사를 그만뒀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현 / 최성낙 씨 장남 : 이거를 전부 다 부인한다는 거는 솔직히 저는 인정하지 못했죠. (화가) 많이 나죠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쿠팡은 유족이 이의 신청 가능 기간이 지나 재심을 신청해 절차적 하자가 있고, 따라서 소송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데, 유족 측은 적절한 절차에 따랐다며 맞서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수빈 (sppnii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040522347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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