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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훈, 야권에 "살려 주세요" 구명 시도...민주는 ’함구령’ / YTN

2026-01-04 9,487 Dailymotion

갑질·폭언부터 투기까지, 릴레이 의혹이 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친정이었던 야권 의원들을 접촉해 ’살려달라’고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데, 개별 언급은 자제해달라며 일종의 ’함구령’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공항에서 차로 25분 정도 떨어진 영종도 한 공원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이 공식 개항하기 1년 2개월 전인 2000년 1월, 이혜훈 후보자 남편은 이곳의 토지 6천여 제곱미터, 약 2천 평가량을 공시지가 13억8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5년여 뒤 한국토지공사에 팔 때는 3배 가격, 시세 차익은 26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더해, 당시 한국개발연구원, KDI에 근무하던 후보자가 내부 정보를 활용해 투자한, 일종의 ’이해 충돌’ 소지가 없는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야권에서는 송도와 강화도 인근 고속도로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총책임자가 당시 이 후보자였다며,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 후보자 부부가 해외 유학 중이던 1992년, 재건축 열풍이 불던 서울 응봉동 일대에 상가 다섯 채를 매입했다는 의혹도 추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 후보자 부부는 시세 대비 3.8배의 수익을 거뒀다면서, 경제부처 장관으로서 부동산 대출 규제를 따르라고 할 자격이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이 잇따르고, 민심도 악화하자, 이 후보자는 직접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친정인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’잘 부탁한다’의 취지의 언급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냉담한 반응이었는데, 이 후보자는 ’살려주세요’라는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인사검증의 실패라며, 청와대까지 전선을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[최보윤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(청와대는)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. 또다시 논란이 반복된 것은 무능이거나 고의이거나, 둘 중 하나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당내 개별적인 언급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며 일종의 ’함구령’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해야 하고, 지금은 국민과 언론, 국회가 ’검증하는 시간’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검증 실패라는 말에는, 이렇게 발끈,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백승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: 국민의힘에서 5차례 공천받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1041758033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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