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·압송한 군사 작전 이후, 백악관 공식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‘FAFO’는 ‘Fuck Around Find Out’의 약어로, 게시물을 해석하면 “장난 아니다. 까불면 다친다”는 의미가 됩니다. <br /> <br />게시물 속 사진을 두고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선 "한국 김해공항(방한 당시) 배경 아니냐" 란 댓글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욕설이 포함된 문구가 백악관 공식 계정에 게시된 것은 이례적이지만, 해당 표현은 트럼프 행정부 인사가 공식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한 전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9월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부 행사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“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”며 “우리의 적들이 어리석게 도전한다면 ‘FAFO’라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폭력과 정밀함으로 짓밟을 것”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작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핵심 요충지를 공습하고,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뉴욕으로 압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과거부터 미군을 더욱 강력하고 위협적인 전력으로 키우겠다고 공언해왔으며, 이번 작전을 통해 이를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전격적인 작전의 배경으로는 서반구에서의 미국 패권 회복 의지와 베네수엘라의 풍부한 석유 자원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통해 미국 이익에 반할 경우 군사력 사용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미 정책이 이른바 ‘돈로주의’(Donroe Doctrine)로 불릴 만큼 노골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국 제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제시한 먼로주의(Monroe Doctrine)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(Donald)을 합성한 용어로,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운 서반구 지배 전략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 압송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의 뿌리가 먼로 독트린에 있다고 밝히며, 서반구에서 미국의 지배력이 다시는 의문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이 ‘세계의 경찰’ 역할을 넘어 ‘서반구 패권 국가’로 나아가려 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욕설이 포함된 게시물과 함께 마두로 대통령 연행 영상을 공개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050827560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