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베네수엘라는 혼돈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현지에선 미국 개입을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고 마두로의 아들도 시민들에게 거리로 나와 달라며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차기 권력 구도를 두고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슈퍼히어로 차림의 마두로 대통령 부부 캐릭터 모형을 들고 시내를 걷는 사람들. <br><br>마두로 체포에 항의하고자 미국 규탄 시위에 나선 사람들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니콜라스를 돌려달라! 니콜라스를 돌려달라!" <br> <br>총으로 무장 한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. <br> <br>[욜란다 이비마스 / 반대 시위자, 카라카스] <br>"도널드 트럼프는 우리의 석유를 뺏지 못할 것이고, 루비오는 우리를 통치하지 못할 것입니다." <br><br>이날 마두로 대통령의 아들인, 니콜라스 마두로 게라는 SNS로 지지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. <br><br>[니콜라스 마두로 게라 / 마두로 대통령 아들 (현지시각 4일)] <br>"역사가 누가 배신자였는지 말해줄 것입니다." <br> <br>반면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이 많은 스페인 등 세계 곳곳에서는 독재자였던 마두로 축출을 환영하는 집회도 한창입니다. <br> <br>[월터 바르가스 / 찬성 시위자, 마드리드] <br>"(축출은) 과정의 일부분입니다.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으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" <br> <br>이 가운데 베네수엘라의 차기 권력구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야권 후보였던 에드문도 곤살레스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가능성은 낮습니다. <br><br>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"야권 인사 대다수가 베네수엘라에 없다"며 "당장은 현 베네수엘라 정부와 대화하겠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> <br>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내 정국 혼란도 당분간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재혁 기자 wink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