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더 험악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중국이 오늘 오후 일본에 대한 광물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<br>군사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희토류 등 이중용도 품목의 일본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중국 상무부는 오늘 오후 일본에 대한 이중 용도 품목의 군사용 수출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중 용도 품목은 민간과 군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전략 물자인데, 상무부가 새해 첫 고시로 일본에 대한 수출 통제를 내놓은 겁니다. <br><br>중국 상무부는 "일본 지도자는 최근 대만과 관련 무력 개입을 암시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했다"며 "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이중 용도 물품의 수출을 금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중국이 지난해 발표한 이중 용도 물품은 텅스텐, 사마륨 등으로 해당 물질을 포함하거나 관련된 유·무형의 품목은 800~1천 개 가량 됩니다.<br> <br>기존에도 중국에서 이중용도 품목을 수출하기 위해선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했고, 군사용으로 의심되면 수출이 통제됐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번엔 일본을 수출 통제 대상국으로 특정해 발표한 겁니다. <br> <br>외교 당국자는 "일본에 대한 수출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방식으로 통제될 가능성이 있다"고 전망했습니다. <br> <br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서 촉발된 중일 갈등이 통상 마찰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