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와중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이 말이, 정치권에서 논란입니다. <br> <br>중국 편에 서라 우리를 압박하는 걸까요?<br><br>야당 이야기대로 우리를 우습게 알고 한 말일까요?<br><br>늘상 큰 뜻 없이 하는 말일까요? <br> <br>김정근 기자가 팩트를 체크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] <br>"응당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내려야합니다."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올바른 전략적 선택 운운하면서…줄 잘 서라는 경고만 듣고 돌아온 회담" <br><br>야당은 '저자세 굴종 외교'라 하고, 청와대는 '중국이 항상 하는 말'이라는데, 누구 말이 맞을까요? <br> <br>채널A가 팩트체크 해봤습니다.<br><br>실제로 시 주석의 '올바른 선택' 발언은 외교무대에 종종 등장했습니다.<br> 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(지난해 12월, 중프 정상회담 )] <br>"다자주의 옹호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설 수 있도록 해줄 겁니다." <br> <br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(지난 2023년, 브릭스 정상회의) <br>"올바른 역사가 발전을 나타냅니다." <br><br>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어디서 이 발언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. <br><br>청자가 다수가 아닌 특정인이라면 압박의 의도도 있다는 겁니다.<br><br>미중 갈등이 한창일 때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상대로 '역사의 올바른 편'을 언급했고, 러시아, 캄보디아, 싱가포르 정상들을 만나서도 시 주석은 '올바른 선택'을 언급하며 입장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이 대통령 뿐 아니라 다른 정상들에게도 하는 당부 혹은 압박성 발언이란 겁니다. <br><br>[이재영 / 통일연구원 박사] <br>"단순한 외교적 레토릭이 아니라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계속 그렇게 해주길 원한다는 당부 차원…" <br> <br>채널A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