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마두로 다리 ‘절뚝’ 부인 눈에 ‘멍’

2026-01-06 1,25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다리를 절뚝이는 마두로 대통령.<br> <br>부인은 눈 주위에 멍이 든 모습입니다. <br> <br>하루아침에 대통령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뉴욕 법정에 서게 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의 모습입니다. <br> <br>마두로는 자신은 여전히 대통령이라며 모든 범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뉴욕 조아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갈색 수의를 입고, 플라스틱 끈으로 손이 묶인 채 절뚝거리며 차량에 오릅니다. <br> <br>이어 공범으로 지목된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헬기로 갈아타고 브루클린에서 맨해튼으로 이동했습니다.<br> <br>부인 플로레스는 오른쪽 이마에 밴드를 붙이고 있었는데 체포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중무장한 미 마약단속국 요원들은 헬기에서 내린 마두로를 에워싼 뒤 곧바로 장갑차에 태워, 맨해튼 연방법원으로 압송했습니다.<br> <br>마두로가 정치범이 아니라,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라는 미국 정부의 인식을 드러내는 장면입니다. <br><br>오후 12시 법정에 선 마두로는 기소 인정 여부를 묻는 판사의 질문에 “나는 여전히 대통령이고 모국에서 납치됐다”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.<br> <br>부인 플로레스도 무죄를 주장하며 갈비뼈 부상을 확인하기 위한 신체 검사를 요청했습니다. <br><br>미국은 마두로가 마약 밀매와 관련해 자국에 피해를 준 만큼, 미국 법정에 세울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. <br><br>마두로는 국제법상 국가원수 면책권을 내세울 것으로 보이지만, 36년 전 파나마 독재자 마누엘 노리에가를 압송해왔을 때, 미국 법원은 "범죄 행위에 가담한 지도자는 보호하지 않는다"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마두로 대통령 부부에 대한 다음 심리는 약 두 달 뒤인 현지시각 3월 17일 열릴 예정입니다. <br> <br>다만 외국 정상의 체포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치열할 예정인만큼, 정식 재판이 시작되기까지는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창종(VJ)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