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정은 위원장, 새해 들어 연일 딸 주애와 함께 등장하고 있죠. <br> <br>이번엔 딸 주애와 함께 직접 삽을 들고, 지게차를 운전하며 기념나무를 심었습니다. <br> <br>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자들과 한데 섞여 직접 삽질을 합니다. <br><br>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자기 키 만한 큰 삽을 들고 나와 흙을 퍼나릅니다. <br> <br>[조선중앙TV] <br>"(김 위원장이) 군인 건설자들과 함께 오랜 시간 식수를 하셨습니다." <br> <br>주애는 빨강색, 파랑색, 흰색이 섞인 목도리를 하고 나왔는데, 북한 인공기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><br>지게차 쇠발 위에 나무를 부여잡고 있는 주애를 태우고, 손수 운전하는 김 위원장. <br><br>현장에는 리설주 여사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김정은 부녀는 군인 건설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. <br> <br>최고지도자 일가가 인민들과 함께 노동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. <br><br>통일부는 새해 들어 주애를 유독 부각하는 상황과 관련해 "기본적으로는 후계 구도를 염두에 두고 있다"면서도 "최근 모습들은 '사회주의 대가정'을 강조하려는 것 아닌지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최근 세 가족이 자주 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, 결속을 위한 통치 수단이란 겁니다. <br> <br>이번 가족 행사는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에 기념나무를 심은 건데, 한중 정상이 만난 날, 북러 밀착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