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간이 크다 해야할지, 무모하다 해야할지 모를 장면입니다. <br><br>미국 하와이에서 관광객들이 용암이 분출되는 화산에 몰래 들어갔습니다. <br><br>허준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시뻘건 용암이 쉴새없이 솟구쳐 올라옵니다. <br> <br>지난해부터 간헐적으로 분출하고 있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한 남성이 카메라를 쳐다보며 손을 흔듭니다. <br> <br>또 다른 남성은 자연스럽게 다가와 가방을 챙깁니다. <br> <br>이 곳에 몰래 들어온 관광객들입니다. <br> <br>당시 용암 분수는 30미터 까지 치솟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, 이들은 규정을 어기고 지난해 말 출입이 금지된 구역까지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미국 지질 당국이 설치한 관측 카메라에 딱 걸렸습니다. <br> <br>펑펑 내리는 함박눈 아래 모인 사람들. <br> <br>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옵니다. <br> <br>스키를 탄 남성이 점프 묘기를 선보이자 주변에서 환호성이 터집니다. <br> <br>이곳은 파리의 대표 관광명소인 몽마르뜨 언덕입니다. <br> <br>겨울철 눈을 보기 힘든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시간 지난 5일 이례적인 폭설이 내린 겁니다. <br> <br>일대가 온통 눈으로 뒤덮이면서 몽마르뜨 언덕은 거대한 스키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> <br>[파리 관광객] <br>"완전 마법 같아요. 위쪽 카페에 있었는데 거기서 말하길 이렇게 눈이 오는 건 일 년에 겨우 두 번 정도라고 합니다. 우리 운이 얼마나 좋은 걸까요?"<br> <br>세상이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,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. <br> <br>대형 눈폭풍이 지나가면서 공기 중에 남은 얼음 알갱이가 햇빛을 반사시키며 나타난 풍경입니다. <br> <br>파란색 파장이 쉽게 흩어지고 빨간색이 눈에 띄는 일출이나 일몰 시기에 관측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