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<br>[기자]<br>베테랑 대령부터 청년 장교까지.<br> <br>마두로 대통령을 지키다 숨진 쿠바 정보 요원들의 이름과 계급이 한 명 한 명 호명됩니다. <br> <br>[쿠바 국영TV] <br>"범죄적 침략 행위이자 국가 테러의 희생으로, 쿠바인 32명이 격렬한 저항 끝에 전투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." <br> <br>요인 경호를 비롯해 미국 CIA와의 물밑대결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왔던 쿠바 정보국의 명성이 단번에 무너졌습니다. <br> <br>경호 요원들이 미군에 인적, 물적으로 어떤 피해도 주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쿠바는 1965년 체 게바라가 의용군을 이끌고 콩고 내전에 참전하면서부터 이른바 혁명 수출을 해왔습니다. <br><br>용병 파견과 남미 좌파 정부 지원은 쿠바의 큰 수입원이었습니다. <br><br>쿠바의 정보국은 국가원수였던 피델 카스트로에 대한 암살 시도를 600번 넘게 물리쳤고 이중간첩을 활용해 수십년간 CIA를 농락했습니다. <br> <br>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쿠바 요원들이 지킨 것도 마두로 이전 차베스 정권 때부터 쿠바의 정보와 국방 등 통치 시스템을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. <br><br>[로베르토 트로바호 / 쿠바계 콜롬비아 정치인] <br>"베네수엘라의 주인은 (사실상)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였어요. 쿠바 정보관리국이 베네수엘라 군부를 장악했으니까요." <br> <br>그 대가로 쿠바는 엄청난 원유를 공급받았는데 이제 이런 경제적 지원이 사라지게 됐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