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은 더 추워진다는데요, 1월 초 엄동설한에 봄에 피는 꽃 매화가 활짝 폈습니다. <br> <br>추위를 뚫고 피는 강인함의 상징답죠. <br> <br>한 겨울의 매화가 보여주는 진풍경 화면으로 보시죠. <br><br>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나뭇가지마다 하얀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. <br> <br>기와 지붕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. <br> <br>봄을 상징하는 꽃, 매화입니다. <br> <br>이른 봄인 2월에서 3월 사이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1월 초순 한겨울이란게 무색하게 만개한 모습입니다. <br><br>제주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가 관측됐습니다. <br><br>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, 오늘 강릉 최고기온은 7.9도, 제주는 9.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. <br> <br>그런데도 꽃이 핀 건 올 겨울 들어 한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. <br><br>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,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남풍과 남서풍이 더해져 강원 동해안과 제주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올라갔다는 설명입니다.<br> <br>풍부한 일조량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 <br>[우진규 / 기상청 예보관] <br>"다른 지역이 굉장히 추워짐에도 불구하고 강원 영동하고 제주 쪽은 찬 공기의 범주에서 조금 벗어나 있던 그런 상태가 되는 거죠." <br> <br>다만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추워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한익 윤태희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