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무주택자’임을 강조하며 20억 원대 전셋집에서 거주해 온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부부가 최근 이른바 ’로또 청약’ 당첨으로 거액의 시세차익을 확보한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기만적 행태라는 비판 속 국민의힘의 낙마 공세는 더욱 거세졌는데, 더불어민주당은 실망스럽다면서도 청문회까지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혜훈 후보자의 배우자는 재작년, 서울 반포동에 있는 54평형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억 원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’로또 청약’ 물량으로 당시 경쟁률만 80대 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자는 청문 요청서에 아파트 가액을 37억 원으로 기재했지만, 실제 호가는 100억 원에 육박한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공인중개사 : 딱 지금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데, 60평대는 지금 100억 얘기해 주시는 데도 있고.] <br /> <br />2년도 안 돼 70억 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확보하고, 170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이 후보자. <br /> <br />과거 ’집 없는 설움’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, <br /> <br />[이혜훈 /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(지난 2020년, TBS ’김지윤의 이브닝쇼’ : 제가 무주택자에다가 저는 지금 실직자라, 고위 공직자도 아니고. 제가 뭐라고 이야기를 해도 오해를 받지 않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먼저 전제로….] <br /> <br />청약 제도를 비판한 사실이 알려지며 ’서민 코스프레’, ’내로남불’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자녀들이 미성년자 시절 ’부모 찬스’를 활용해 거액의 증여세를 납부했다는 의혹과, 장남 논문 작성에도 배우자 도움이 있었다는 문제 제기까지 더해지자, 야권의 낙마 공세는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[신동욱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채널A ’정치시그널’) "이 정도라면 의도적으로 사전 검증을 전혀 안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잖아요.] <br /> <br />’1일 1 논란’ 속 여권 핵심 지지층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는데, 민주당은 적극 엄호를 자제하고 있습니다. 당내에서 ’도덕성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’, ’해명이 어려울 거’란 비관론까지 나왔는데, ’중요한 건 당사자 소명’이라며 수습의 공을 이 후보자에게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[문진석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(YTN 라디오 ’김영수의 더 인터뷰’) :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얼마나 잘 설명하고 소명하느냐가 문제일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이 후보자가 연일 제기되는 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1072210466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