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’타이완 유사시 개입’ 시사 발언에 반발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가 포함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 규제에 나서자 일본 산업계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희토류의 중국 의존도가 70%에 달하는 상황에서 자동차, 전자부품, 기계 등 폭넓은 산업 분야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아사히신문에 따르면, 일-중 경제협회 등이 도쿄에서 연 신년 행사에서, 신도 고세이 회장은 중-일 갈등에 직접적인 논평을 자제하면서도, 매우 힘든 환경에서 새해의 막이 올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에 이례적으로 불참한 우장하오 주일 중국 대사를 대신해 참석한 뤄샤오메이 경제상무공사는 현재 중-일 관계는 국교 정상화 이후 가장 엄중한 국면에 직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이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을 통제했을 때 일본 내 자동차 생산도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는데, 당시 스즈키는 3주 동안 일본 공장 생산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은 공급이 다시 불안해지면 감산해야 할지 모른다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 간부의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무라종합연구소의 기우치 다카히데 연구원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은 1년 동안 본격 규제할 경우 일본의 경제 손실은 2조6천억 엔, 우리 돈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희토류 수입국을 호주 등으로 다변화하고 태평양 미나미토리시마 인근 해역에서 희토류 굴착 시험을 추진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신문은 미국 등 각국과의 중요 광물 공급망 강화 협력은 본격화하지 않았고,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는 제품·기술 개발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중국이 희토류 수출 금지하면 일본의 해결책 모색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세호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081400350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