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, 베네수엘라 석유 통제에도 돌입한 모습입니다. <br> <br>원유를 싣기 위해 베네수엘라로 들어가려던 러시아 선박을 전격 나포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가 '21세기 해적'이라고 반발하면서 미러 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유조선에 헬기 한 대가 접근하고, 무장 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갑판으로 내려옵니다. <br><br>미국이 북대서양과 카리브해 인근에서 베네수엘라와 연관된 유조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중 한 척은 러시아 국적 선박으로, 미국은 이들이 제재를 위반하고 베네수엘라 석유를 운송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해당 유조선을 호위하기 위해 러시아가 해군 함정까지 파견했던 것으로 알려져 군사적 긴장감이 높았던 상황입니다. <br> <br>[피트 헤그세스 / 미 국방장관] <br>"대통령의 발언은 진심이고, 농담하는 것이 아닙니다. 우리 행정부는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행동하는 행정부이고, 이는 명백히 드러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러시아는 곧바로 반발하면서 긴장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<br>러시아 측은 "21세기형 해적 행위"라면서 압류된 유조선에 탑승한 러시아인들의 송환을 요구했습니다.<br><br>현지 매체들은 이번 사태가 워싱턴과 모스크바 간의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떠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박혜린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