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홈플러스는 지금 파산 위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데요. <br> <br>검찰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> <br>유동성 위기를 감추려고, 감사보고서를 조작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혔다는 건데요. <br> <br>MBK 측은 회사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왜곡됐다고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찰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> <br>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입니다. <br> <br>파산 위기의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데, 검찰은 김 회장과 경영진이 유동성 위기를 고의로 감췄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2024년부터 물품 대금을 제때 못 주고 적자에 시달렸지만, 분식회계와 감사보고서 조작으로 투자자를 속였다는 겁니다. <br> <br>검찰은 홈플러스가 김 회장의 지시로 1년 넘게 경영난을 감추고 자금이 충분한 것처럼 홍보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병주 / MBK파트너스 회장 (지난해)] <br>"저희는 대기업이 아니고 저는 총수가 아닙니다. (제 역할은) 자금을 받은 투자처들을 관리하는 겁니다." <br> <br>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알고도 대규모로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도 적용했습니다. <br><br>MBK 파트너스 측은 검찰이 “회생절차를 통해 홈플러스를 되살리려했던 의도를 오해했다”며 반박했고, 홈플러스 측도 "회생절차 전반의 중단과 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"거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김 회장의 구속 여부는 13일 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서 결정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