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해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우리 대학생이 고문 끝에 숨진 사건이 있었죠. <br><br>이 범죄 조직의 총책인 40대 중국인 남성이 어제 태국에서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웃통을 벗고 바지만 입은 중년 남성이 태국 경찰관들에게 어깨를 잡혀 끌려 나옵니다. <br> <br>남성 옆에는 한글로 경찰이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한국인도 보입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여기 앉으세요. 여기." <br> <br>한국인 대학생을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하고 고문해 목숨을 잃게 한 캄보디아 사기 범죄단체의 총책인 중국인 A 씨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“○○○ 씨 맞으시죠. 한국 경찰입니다. 태국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서 수사 후에 한국에 송환 예정입니다.” <br> <br>A 씨는 감금 피해자들이 계좌 비밀번호를 말하게 하려고 권총을 겨누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A 씨의 검거는 국제 공조 덕분에 가능했습니다. <br><br>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1월 A 씨가 태국에 입국했다는 정보를 포착했고,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어제 태국 무장경찰이 현지에 파견된 한국인 경찰과 함께 태국 파타야에 있는 은신처를 급습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중국 국적의 A 씨를 한국에 데려와 심판 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태국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하고 현지에서 열리는 범죄인 인도재판 절차도 밟을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