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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주 ’그린란드 담판’..."1인당 최대 10만 달러 살포도 검토" / YTN

2026-01-08 58 Dailymotion

베네수엘라 사태 이후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다음 주 그린란드, 덴마크 측과 만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적으론 유리한 여론을 만들기 위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억대의 현금을 살포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, 유럽 국가들은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행정부가 그린란드 매입 목표를 분명히 하자 그린란드 주민들은 현실적인 걱정이 앞섭니다. <br /> <br />[클라우스 이베르슨 / 그린란드 주민 : 걱정돼요. 무슨 일이 있으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. 아내가 덴마크로 아이들에게 가야 할지, 저는 여기에 남을지….] <br /> <br />유럽 각국의 비판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국제 질서가 무너지는 단계를 넘어 "세계가 도적의 소굴이 되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미국이 동맹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며 외교 관계에서 ’신식민주의적 공격성’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마뉘엘 마크롱 / 프랑스 대통령 : 미국은 일부 동맹국에서 점차 등을 돌리고 있고 스스로 주도했던 국제 규범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린란드와 덴마크는 미국이 다음 주 회담 요청을 수락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대화의 기회가 마련되자 안도하는 모습인데, 미국에 채굴권 확대와 국방 협력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달래기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직접 매입이나 군사적 대응 외에 또 다른 선택지로 그린란드의 독립을 유도한 뒤 자유연합협정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그린란드가 미국 영토로 편입되진 않으면서 미국의 지원과 보호를 받게 되는 건데, 그린란드 최대 야당은 이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1인당 최대 10만 달러의 현금을 살포하는 방안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린란드 주민들의 경우 절반 이상은 덴마크로부터 독립은 원하지만, 85%가 미국에 속하는 데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회담에서 미국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, 그린란드 문제로 나토 동맹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090519342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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