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직접 만든 사제 총으로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쏴 살해한 사건 기억나시죠. <br> <br>정부가 추적해봤더니 이런 불법 총기 300정 넘게 나왔는데, 위력이 상당합니다. <br><br>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총구에 쇠구슬을 넣고 장전하는 국립과학수사원 직원. <br> <br>조준경이 달려 있고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지지대도 보입니다. <br> <br>'앉아 쏴' 자세를 취한 뒤 약 10m 거리에 있는 음료수 캔을 조준하고, 방아쇠를 당기자 알루미늄 캔이 펑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펑" <br> <br>캔을 살펴보니 쇠구슬이 관통해 앞뒤로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. <br><br>경찰이 압수한 모의총기 위력을 시험한 영상입니다. <br><br>지난해 인천 사제총 살인 사건을 계기로 출범한 정부 합동대응단이 3개월 간 집중 단속을 벌여 이 같은 모의총포를 만들어 유통한 19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><br>경찰은 비비탄 총을 개조해 위력을 높인 모의총포 338정과 직접 만든 사제총 3정을 압수했는데, 주로 총기 동호회를 통해 판매됐습니다.<br> <br>합동대응단은 불법 총기 구매자들을 추적하는 한편, 총기 관련 부품 엑스레이 판독을 강화해 국내 밀반입을 차단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