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이번엔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서울 반포의 고급 아파트로, 당첨되면 로또라며 누구나 꿈꿔왔던 청약이었는데요. <br> <br>청약 점수를 높이기 위해 결혼한 장남을 미혼이라고 하고 함께 사는 부양가족으로 등록했단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정성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2024년 8월 채널A 뉴스] <br>"시세차익만 20억 원 이상이 기대가 돼 '로또 청약' 바람을 일으킨 서울 강남 아파트가…" <br> <br>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살고 있는 서울 반포동 아파트. <br> <br>이 후보자 남편은 지난 2024년 '로또'로 불린 이 아파트에 당첨됩니다. <br> <br>이 과정에서 이 후보자 측이 청약 가점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<br>당시 당첨 최소 가점은 74점. <br> <br>부양 가족 수 4명이 채워지지 않으면 사실상 받기 어려운 점수입니다. <br> <br>이 후보자의 세 아들을 부양가족으로 모두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><br>문제는 장남입니다. <br> <br>당시 분양 공고를 보면,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려면 미혼이면서, 주민등록등본상 부모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 후보자 장남은 공고 7개월 전인 2023년 12월 결혼했고 직장은 세종시였습니다.<br><br>혼인 신고는 이후에 했지만, 사실혼 관계였고, 세종에 살면서, 마치 미혼에 반포동에 함께 사는 것처럼 위장해 청약 점수를 높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겁니다. <br><br>현행법상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 청약을 하면 당첨 취소와 청약 제한은 물론,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> <br>[천하람 / 개혁신당 원내대표] <br>"지금이라도 이혜훈 후보자의 당첨을 즉각 취소하고, 이혜훈 후보자에게 엄중한 법적 처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." <br> <br>이 후보자는 불법한 일은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이혜훈 /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] <br>"불법 부당한 일은 없었고요. 그리고 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을 드리면 충분히 납득하시리라고 믿습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정성원 기자 jungs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