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 안성기 배우 영면...장남, 아버지 생전 편지에 눈물 / YTN

2026-01-09 5 Dailymotion

국민 배우 고 안성기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명동성당에서 추모미사와 영결식이 엄수됐고 아들 다빈 씨가 소개한 고인의 편지가 모두를 먹먹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아침, 싸늘한 공기를 가르고 운구차 한 대가 성당 마당으로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정우성, 이정재 두 배우가 고인의 영정과 훈장을 들고 무겁게 발걸음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설경구, 박철민, 유지태 등 여섯 배우도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무게를 나눠 들고 뒤를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배우 고 안성기 씨를 보내는 마지막 작별식은 고인이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관계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추모 미사를 집전했고 이어진 영결식에서 배창호 감독과 후배 정우성 씨가 조사를 낭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생 영화인. <br /> <br />안 배우는 동료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추억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배창호 / 영화감독 : 어느 날 밤 우리 집으로 불쑥 찾아온 안 형은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유명 커피의 광고모델 제의를 받아 이를 수락하면 영화에 대한 자신의 열정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아들 안다빈 씨는 5살 무렵 자신에게 남긴 고인의 편지를 소개하며 한없이 자애롭고 반듯했던 아버지로 가슴에 새겼습니다. <br /> <br />[안다빈 / 장남 : 네가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나던 날 아빠를 꼭 빼어 닮은, 아빠 주먹보다 작은 너의 얼굴을 처음 본 순간 아빠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글썽거렸지. 내 아들 다빈아.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이란 바로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. 1993년 11월 아빠가.] <br /> <br />영결식을 마친 고인은 장지인 경기도 양평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를 띤 고인의 영정 사진은 대표작 ’기쁜 우리 젊은 날’의 포스터를 위해 구본창 작가와 찍었던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 젊은 날 가장 설레고 기뻤던 환한 모습을 마지막까지 모두의 가슴에 전하고 국민 배우 안성기 씨는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정회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1100026050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