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트럼프 대통령, 다음 타깃은 쿠바였습니다. <br> <br>늦기 전에 협상하라며 압박했는데요. <br> <br>쿠바 이민 가정 출신인 루비오 국무장관이 쿠바의 다음 대통령이 될 거란 SNS 글에 좋은 생각이라며 호응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석유나 자금이 흘러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쿠바가 그간 베네수엘라에 의존해 왔지만, 이제 그럴 수 없다면서 더 늦기 전에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.<br><br>그리고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"루비오 국무장관이 쿠바 대통령이 될 것"이라는 게시글을 공유한 뒤 "좋은 생각"이라고 적었습니다.<br> <br>쿠바계 이민 가정 출신인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도 특히 쿠바에 강경한 입장을 가진 인물입니다. <br> <br>남미의 대표적인 반미 국가인 쿠바에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쿠바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><br>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"모든 것을 사업화하려는 자들은 쿠바에 대해 지적할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"면서 "마지막 한방울의 피까지 조국을 지킬 준비가 되어있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><br>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압력을 가한 건 베네수엘라를 향해 쿠바 등 제3국에 석유 공급을 중단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 걸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