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, 헌재에서 "계엄, 야당 폭거에 대한 경고" 주장 <br />이를 토대로 체포조 운용·의원 체포 시도 등 부인 <br />"대국민 호소용 계엄…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최후진술은 내란 혐의 재판이 세 번쨉니다. <br /> <br />앞선 탄핵 심판과 형사 재판 발언을 토대로 보면, 계엄이 경고 차원이었단 주장을 이번에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해 2월, 헌법재판소 탄핵심판) : 지시를 했니, 지시를 받았니 이런 얘기들이 마치 어떤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.]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탄핵심판 과정에서 비상계엄은 야당의 입법 폭거에 대한 경고성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뿌리 삼아 정치인 체포조 운용, 국회의원 체포 시도 등 핵심 의혹들도 잇달아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짧게 끝난 대국민 호소용 계엄이었던 만큼, 실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두 번째 최후진술은 공수처 체포를 방해하고 국무위원 심의권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형사 재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도 윤 전 대통령은 거대 야당 폭거를 국민에게 알리려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은 약 1시간가량 이어졌는데, 탄핵 심판 때처럼 비상계엄이 경고 차원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달 26일, 체포 방해 혐의 재판) : '제왕적 대통령'이라는 건 없습니다, 보셨잖아요. 대통령이 계엄 해제했는데도 그냥 막 내란 몰이 하면서 대통령 관저에 밀고 들어오는 것 보셨지 않습니까.] <br /> <br />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도 앞선 최후 진술과 같은 주장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내란이란 주장은 선동에 불과하고, 계엄은 위기 상황에서 내놓은 헌법적 결단이었다는 주장을 재판에서 반복해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부정선거 음모론을 키우는 단체를 ’전문가’라고 표현하는 등 부정선거에 대한 인식도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달 22일, 내란 혐의 재판) : 대통령이 뭔가 국민한테 확실한 무언가, 좀 깨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던진 거지….] <br /> <br />계엄이 ’국헌문란 목적의 폭동’, 내란이 아니라고 직접 부인할 거로 보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동오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122016259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