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때 한국인 최고 부자로 등극했던 홈플러스 대주주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, 구속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. <br> <br>홈플러스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감추려고 분식회계를 지시했다는 혐의인데요. <br> <br>구속 심사장에 나온 김병주 회장 모습 보시죠. <br> <br>조민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구속심사를 받으려고 법원으로 들어서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. <br> <br>MBK가 대주주로 있는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. <br> <br>[김병주 / MBK파트너스 회장] <br>"<관련 혐의 인정하시나요? 개인 책임 인정하십니까?> …" <br> <br>검찰은 김 회장이 사전에 홈플러스의 경영 적자 상태를 직접 보고받고, 분식회계를 지시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투자자들은 법원 앞에 모여 김 회장을 성토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 악마 같은 놈아. 이 천벌 받을 놈아!" <br> <br>김 회장은 지난해 초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한국인 부자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김 회장은 홈플러스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줄곧 주장해 왔지만,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